해당 골프장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지인의 초대로 오랜만에 비에이비스타CC에서 라운딩 하였습니다.
리뷰어 정보
1. 핸디 = 스마트스코어 공인핸디 12.3
2. 구력 = 15년 (큰의미는 없습니다.)
3. 나이 / 성별 = 48 / 남
4. 드라이버 평균 / 7번 평균 = 200m / 135m
골프장 & 코스 정보
1. 골프장 = 비에이비스타CC
2. 위치 = 경기 이천시 모가면 어농로 272
3. 라운드일 = 2023. 06. 26
4. 티 박스 = 화이트
5. 그린피(인) / 카트비(팀) / 캐디비(팀)
= 약6만원 / 10만원 / 15만원
= 구장회원의 배려로 착한(?)그린피가 되었네요
비에이비스타CC는 회원제 36홀 / 대중제 18홀로 총 54홀로 되어 있으며, 당일은 회원제 코스(벨라, 몬티 코스)를 라운드 하였습니다. 홀의 숫자가 많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골프장으로 서울 강서지역 기준 약 1시간 30분 / 강남기준 약 50분 거리에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이라고 하지만 용인과 이천의 경계에 있는 대덕산을 끼고 있어 그리 멀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의 장점이 잘 관리되어 있는 페어웨이. 그린이라고 할 때 단점을 굳이 찾는다면 여름철에도 반바지 등을 못입게 하거나 남성 골퍼의 경우 그냥 반바지 차림은 불가하고 니삭스(무릎까지오는 양말)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54홀을 지도로 보니 정말 어마어마 한 크기입니다. (약 60여만평) 총 6개의 코스가 있으며 각각의 코스(비스타, 벨라, 라고, 몬티, 보나, 호박, 누보) 별로 다양한 컨셉과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어느코스를 돌더라도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비에이비스타CC는 골프장 규모에 비해 클럽하우스가 조금 작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코스표시가 말해 주듯 6개의 코스이니 당연히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음에도 페어웨이 잔디 관리를 잘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게 느껴집니다.
또한 일정기간 별로 코스에 지속적인 변화를 주어 방문을 한 기억이 있더라도 변화된 코스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고 항상 재미를 느끼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계형 거리측정기로는 제대로 거리측정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반 벨라코스 후반 몬티코스
이번 라운드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여 코스 공략은 생략합니다.
벨라 1홀 (파4) >> 내리막의 약간의 좌도그렉홀입니다. 그린 옆 벙커를 보라는데 사실 티박스에서 그린이 잘 보이진 않습니다.
벨라 2홀 (파5) >> 거리가 나는 장타자라면 오른쪽의 커트길과 벙커를 노려 넘겨 볼만하지만 역시나 짧은 거리의 드라이버로는 그냥 무난한 가운데 방향의 티샷이 맞습니다.
벨라 3홀 (파4) >> 잔디가 아주 잘관리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좌측으로 헤저드를 끼고 도는 홀로 가운데 벙커방향으로 티샷을 하면 그린과 직선으로 보이게 되어 세컨 샷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벨라 3홀 (파4) >> 언급 했듯 이렇게 좌측에 해저드가 있습니다.
홀을 지나면서도 계속 느끼지만 잔디가 양탄자 처럼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잘 관리된 페어웨이 잔디는 공 칠 맛을 나게 합니다.
홀들 간의 간격이 여유가 있으며 위의 사진과 같이 조경들도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일부 위의 사진과 같이 코스에 변화를 주는 곳은 어쩔수 없이 관리가 좀 더 필요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모두 만족할 수준입니다.
당일 라운드 결과
골프장 라운드 총평
1. 페어 잔디 관리 상태
▶ 회원제 골프장인 만큼 관리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돌았던 코스인데도 이번에 가니 일부 코스에 또 변화가 있어 또 다른 느낌이 드는 홀들이 있었습니다. 비에이비스타는 이렇게 코스에 변화를 주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느낌을 주어 공을 치는데 재미를 더해 줍니다.
2. 그린관리 상태
▶ 전반적으로 빠른 그린이었습니다. 요즘은 다른 구장들도 그렇지만 느린 그린보다는 빠른 그린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은 것 같네요. 새벽에 비가 왔음에도 그린이 빠르고 홀도 어려운 곳에 위치하여 퍼팅에서 타수를 잃었네요.
3. 전반적인 난이도
▶ 코스별로 난이도가 다르지만 이번에 라운드한 벨라코스는 다소 공격적으로 접근을 해야 오히려 타수를 지킬수 있으며, 몬티코스는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는 코스로 여성 골퍼들도 좋아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4. 조경 및 경치
▶ 인공적으로 조성을 한곳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주도록 조경을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느낌의 조경은 계절별로 다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계절별로 방문을 해도 좋을거 같네요.
5. 당일 캐디의 친절도 및 운영
▶ 구장 회원분이 있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으나 아주 친절하였으며, 코스 별로 자세한 설명과 시원시원한 진행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일부 구장의 캐디분들의 경우 간혹 서비스 마인드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당일 캐디분의 진행은 만점을 주고 싶네요.
6. 락카룰 및 그늘집 시설 등
▶ 락카룸 & 샤워장 : 그냥 일반적 입니다. 특별한 느낌은 없네요.
▶ 그늘집 : 클럽하우스에 붙어있지 않고 따로 되어 있는 그늘집은 통창으로 골프장을 바라 볼 수 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고 좋았으나 제휴되어 영업하는 분(?)이 있는 것은 조금 불편하네요.
7. 재 방문의사 및 주변에 추천의사
▶ 상당히 만족스러운 라운드와 잔디상태로 재 방문 의사 높으며, 주변에도 추천합니다.
8. 기타 (의견 / 비고)
▶ 구장에 초대해 준 지인에게 이 글 통해 다시 한번 감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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